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프랑스 칸 호텔서 도난 보석 가치 1445억원 넘어

공유
0

프랑스 칸 호텔서 도난 보석 가치 1445억원 넘어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프랑스 동남부 도시 칸에 있는 칼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도난당한 보석 가치는 1억3000만 달러(1445억 원)를 넘는다고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보석 도난은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일어났으며 한 복면강도가 전시된 보석과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 등을 여러 개의 가방에 담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프랑스 경찰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시 중인 약 5300만 달러 상당의 보석과 다이아몬드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칸 영화제 기간에도 2건의 대형 보석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도둑들이 노보텔 호텔룸 벽에 있던 금고를 털어 약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쳤다. 이 보석은 칸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최고 스타들에게 빌려주기 위한 것으로 스위스 시계 및 보석 제조사인 쇼파드 직원의 룸에 있었다.

또 같은 시기 한 호텔에서 도둑들이 80명의 경비원을 따돌리고 260만 달러 가치의 드 그리소고노 목걸이를 갖고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