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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엘리스 "류현진은 내가 본 투수중 최고"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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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엘리스 "류현진은 내가 본 투수중 최고" 극찬

[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LA다저스 포수 엘리스는 " 류현진은 내가 본 투수 가운데 상황에 맞는 피칭을 가장 잘 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류현진(26·LA 다저스)의 쾌투에 해외 언론들도 "루키 류현진이 뛰어난 7이닝을 선보이면서 다저스의 5-1 승리를 도왔다"고 칭찬하면서 "류는 승률을 0.786으로 끌어올렸는데 이는 다저스 역사상 신인이 기록한 승률 중 가장 높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AP통신은 "루키 류현진이 뛰어난 7이닝을 선보이면서 다저스의 5-1 승리를 도왔다"며 "류는 5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자책점이 아닌 실점 1점만을 허용했다. 7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AP통신은 "류현진은 어떻게 던져야 할지 너무 잘 알고 있다. 류현진은 내가 본 투수 가운데 상황에 맞는 피칭을 가장 잘 한다.우리가 이전에 처했던 상황을 통해 어떻게 그 상황을 넘어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포수 A.J.엘리스의 코멘트도 함께 소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류현진의 기록을 소개한 후,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2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을 1개만 내줬다"며 "5일 휴식 후 6일째 등판했을 때 류현진은 6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고 강조했다.

'폭스 스포츠'와 'LA 타임스'도 "류현진의 강력한 피칭과 엘리스의 3점포가 다저스에 5-1 승리를 안겼다"고 류현진의 활약에 주목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인상 깊은 빅리그 데뷔 시즌을 이어갔다. 이날 7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기복이 없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