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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인천 남동공단 찾아 근로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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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인천 남동공단 찾아 근로자들 격려

[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인천광역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인천 남동공단의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중소업체인 세일전자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업체는 전자회로기판, 차량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를 맡던 2004년 4월 '민생투어' 일정으로 방문했던 곳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 62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321명이 고졸 출신이며 근무환경 개선과 연평균 20%의 고용증가율을 달성하는 등 인재육성형 모범기업으로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동공단은 인천의 대표적 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돼왔지만 최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구조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변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