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중소업체인 세일전자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체 임직원 62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321명이 고졸 출신이며 근무환경 개선과 연평균 20%의 고용증가율을 달성하는 등 인재육성형 모범기업으로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동공단은 인천의 대표적 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돼왔지만 최근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구조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변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