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36(0.99%)이 오른 1974.67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일대비 3.71(2.71%) 올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뒤이어 증권업도 36.53(2.32%) 올라 2%대 상승을 보였다.기계(1.83%) 서비스업(1.79%) 유통업(1.68%) 금융업(1.37%) 화학(1.10%) 업종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경기민감주의 선방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국면을 보인 반면 의약품은 39.53(0.84%) 하락해 제일 높은 하락세를 보였고 전기 가스업, 운수 창고, 섬유의복 등도 0.3%대 미만으로 하락했다.
LIG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9일 장은 외국인들의 바스켓 매매의 힘이 컸다, 관련 업종을 다사는 바스켓 매매의 특성으로 업종 전반이 상승한 것이다” 라며 “건설업은 중동 플랜트 수주에 영향이 있고 의약품의 소폭 하락은 그동안 많이 오른 헬스케어 주가 비중을 줄이는 상태로 와서 그렇다”고 진단했다.
한편 종목 중 제일 시가총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는 4000(0.29%)이 올라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이는 갤럭시 노트3 같은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SK하이닉스 공장화재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판단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일본 미국 유럽 순으로 경기개선 초입국면으로 경기 민감주의 상승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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