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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 챌린지2013’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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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 챌린지2013’시상식 개최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는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란 평가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 육성을 위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3’ 대회의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12일부터 13일 양일 간 한화 인재경영원(경기도 가평소재)에서 대회 관계자, 참가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프로그램이다. 또한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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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대회에서대상을수상한경기과학고Sync팀의고광욱(왼쪽첫번째),장해욱학생이심사위원에게연구결과를설명하고있다
이번 대회는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지난 3월 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치열한 1차,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 진출 20개팀은 자신들이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전시 및 상호토론 등을 가졌고, 이에 분야별 20명의 전문가들은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각 각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15팀 및 우수 지도교사 18명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 기준은 기존의 연구사례와의 유사성과 모방성을 배제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주제 선정 및 실험에 중점을 두었으며 연구진행과정의 논리성과 결과의 실용성까지도 고려했다.

대상은 경기과학고 2학년 구성된 ‘Sync팀’ 바이오 분야를 주제로 한 연구가 차지했다. 장해욱, 고광욱 학생은 마이크로 농업에의 ‘동기화 현상’ 접목을 통한 미래 식량난 및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연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 대회의 박승재 운영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SYNC팀은 귀뚜라미 발육의 최적 성장조건이 24도라는 것을 발견하고 서로 다른 온도의 귀뚜라미에게 섭씨 24도에서 우는 귀뚜라미 소리만을 들려 줌으로써 최적의 성장조건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했다”며“특히 이번 연구는 2013년 UN이 발표한 곤충을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일맥상통하며 현재 식량난을 겪고 있는 나라에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발견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장해욱, 고광욱 학생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연구에 대한 결과가 큰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항상 옆에서 지도해주신 김순금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상(과학부문)을 탈 수 있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금상은 2개팀이 선정됐는데, 에너지분야에서는 대구과학고의 ‘왕대팀’의 ‘태양광을 축적해 형광으로 방출하는 물질을 활용한 자체 발광 유기 다이오드 합성 및 표지 인자로의 활용에 관한 연구’, 물분야에서는 서울과학고의 ‘Hydotopia팀’의 ‘온수관의 식어버린 물을 저장시스템으로 재활용하는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모든 학생 및 지도교사들에게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본선 진출팀 전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에게는 상장, 메달, 장학증서(4000만원/팀)가, 금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2000만원/팀), 은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1000만원/팀), 동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500만원/팀) 및 지도교사상 수상 18명에게는 상장, 상금(300만원/인)이 수여됐다.

이밖에 은상 이상 5개팀에게는 해외 특별탐방 프로그램 기회 및 해당 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각 500만원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김승연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강한 신념에 따라 국가의 우수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과학경진 대회인 ‘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를 개최하고 있다”며 참가학생들에게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선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를 통하여 얻은 경험과 영감을 더욱 발전시켜 인류의 행복과 증진시키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11~4월7일에 걸쳐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960개팀(2880여명)에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다.

4월8일~ 6월1일에 걸친 1차/2차의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과정을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20개 팀은 9월12~13일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1박2일 동안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