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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추석 맞아 세종 우체국 방문

입력2013-09-14 16:39

정홍원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세종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소포우편물 특별소통으로 고생하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우체국장으로부터 추석우편물 특별소통 현황보고를 받고 직접 소포우편물 분류작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공주우체국이 공주시와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상태를 제보하거나 산불 등 위험상황에 대해 지자체에 제보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우정사업본부가 정부의 국정과제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최일선 민원창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