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큰 설탕 도매업체들은 안토민 무역(Antomin Trading), 노르딕 슈가(Nordi Sugar), 할자스(Haljas)였다.
그러나 2011년 설탕 도매 판매를 처음 시작한 VMV는 올 연말까지 거의 100만유로(약 1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4배나 증가된 수치다.
막심 배실제브(Maksim Vassiljev)는 올해 이미 400만유로(약 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막심 배실제브가 매출을 늘릴 수 있었던 비결은 저렴한 구입가격으로 싸게 판매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스토니아의 설탕 도매업체가 과다해 출혈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 중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부가세와 같은 세금문제로 망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설탕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