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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생 늘리고, 지방대 특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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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생 늘리고, 지방대 특성화 지원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근로장학생을 10만명으로 늘리고, 군 복무기간 동안에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부담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국립대학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한다.

정부는 2018년부터 대입정원이 고교졸업자를 초과하는 점을 감안해 국립대학의 혁신 프로그램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비로 648억원을 책정하고, 57개의 산합협력 선도대학에 2457억원을 지원한다.

지방대학의 특성화를 위해 1931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국민들의 교육비 부담도 줄여준다.

소득과 연계된 맞춤형 국가장학금 제도와 셋째아이 이상 등록금 지원 제도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춰준다.

대학생근로장학생을 현재 7만2000명에서 10만 명으로 늘린다.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군 복무 기간중에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부담하지 않도록 한다.
더불어 성인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행복학습지원센터(60개)와 온-오프라인 평생학습포털 등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