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 52.3%, 2012년 50.3%, 2013년 45.0%로 '변동 없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박근혜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노력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보통(52.7%)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4%, '부족하다'는 21%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동반성장 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인식(38.3%)'하고, '공정거래를 준수(22.7%)'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정부가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54.3%)'하고 '동반성장 정책의 2·3차 협력사를 확산'해줘야 한다고 지적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