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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외환은행과‘업무협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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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외환은행과‘업무협약(MOU)’체결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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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과 10월 1일(화) 오후 2시 30분에 중진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외환은행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해외진출 및 현지정착 지원,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발굴과 수출 관련 사업을 통한 해외진출 및 현지정착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며, 외환은행은 발굴 기업에 대해 수출입 관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종합지원 기관인 중진공과 외국환 및 해외영업 분야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수출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과 외환은행 윤용로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진출과 수출 과정에서 겪게 되는 환율변동 위험, 해외 현지동향 정보 부족,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외환은행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