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KBS 여의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황은연 부사장이 포스코를 대표하여 수상했다.
그동안 포스코 3만7천여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은 ‘나눔의 토요일’ 활동으로 월 1회 봉사의 날을 지정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98%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1인당 연평균 봉사시간이 36시간에 달한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2011년 10월 포스코패밀리 임원과 부장급 직책 보임자들이 매월 임금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활동'을 시작했으며,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전체 임직원의 95%가 임금 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모인 기금은 학대노인들을 위한 쉼터인 '해피 스틸하우스'를 설립하는 데 사용됐으며, 전국 다문화센터에 언어영재교실을 개설해 결혼이주여성들을 이중언어강사로 양성하고 다문화자녀들이 엄마나라 말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1968년 창립 이후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소외이웃을 돕고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국내외에서 운영하는 등 국민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