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나눔’은 2001년 문을 연 이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급식, 의료시설, 쉼터 등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 9일 정신이상 증세가 있는 한 노동자의 방화로 2억 원 넘는 재산피해를 입었었다.
한편, 임직원들의 급여 1%를 재원으로 하는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SOS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정옥성 경감, 가구 전시장 화재진압 시 순직한 한상윤 소방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 등의 유가족들에게도 이 기금이 전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