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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중남미 광해방지시장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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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중남미 광해방지시장 활로 개척

한국광해관리공단권혁인이사장(오른쪽)이18일주한콜롬비아대사관에서아밀카르메디나콜롬비아광물에너지부장관을만나악수하고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권혁인이사장(오른쪽)이18일주한콜롬비아대사관에서아밀카르메디나콜롬비아광물에너지부장관을만나악수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과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아밀카르 메디나 신임 장관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한-콜롬비아 광해방지분야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메디나 장관은 한국과의 광해방지분야 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공단과의 면담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나 장관은 국회의장, 국영가스공사 사장, 광물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콜롬비아 광업경제 전문가로 지난 달 장관으로 임명됐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광물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콜롬비아 광해관리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 초청연수, 광해관리법제도 컨설팅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또 공단은 콜롬비아 정부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광업회사의 요청으로 친환경 자원개발을 위한 광산폐수처리 사업도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