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멕시코와 FTA협상 내년 초 마무리 예상

[글로벌이코노믹=유남식기자] 파나마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파나마는 멕시코와의 FTA(자유무역협정)에 관한 협상을 2014년 초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파나마는 2010년 10.8%, 2012년 10.7%의 경제성장율을 보이면서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를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율은 7.5%로 예상된다.
자유무역협정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전자상거래에 관한 내용은 합의가 완료되었다. 하지만 통신,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 무역촉진, 원산지, 무역방어 등에 관한 토론은 추가 합의가 필요하다.

멕시코와의 FTA를 위한 3차 협상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가지 파나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마나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파나마운하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