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라인을 통해 동료학생들을 왕따시키거나 범죄를 모의하기도 한다.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하자 라인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필터링 서비스를 사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클럽활동을 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는 처지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모두 회수해 보관했다가, 하교할 때 나눠주는 방법으로 학업에 몰두하도록 하고 있다. 교사들은 라인과 같은 SNS서비스의 활용방법을 모르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