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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닝에 편입된 삼성코닝, 임직원 계열사 이동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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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닝에 편입된 삼성코닝, 임직원 계열사 이동 신청받아

미국 코닝사로 편입되는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삼성 계열사로의 이동 신청을 받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15일 "4000명 이상의 임직원들에게 그룹 계열사 26개 중 희망하는 5곳을 20일까지 선택하라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코닝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합작회사다. 지난달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사와 주식양도 계약을 맺고 보유 지분 전량을 코닝에 매각하기로 했다.

계열사로의 이동 신청이 무산된 직원은 삼성코닝정밀소재에 남게 된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회사에 남기로 한 임직원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다만 위로금 지급 수준이나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