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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원서 가방에 갓 태어난 여자아기 버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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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원서 가방에 갓 태어난 여자아기 버려져

인천의 한 공원에 여자아기가 버려져 울고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57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공원에서 갓 태어난 여자아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50대 남성이 발견했다.
신고자 A씨는 경찰에서 "공원에 놓인 검은색 옷가방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발견된 아기는 갓 태어난 아기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포대기에 덮여 가방에 들어 있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원 인근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