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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코스피, 외인 '팔자'에 1960선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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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코스피, 외인 '팔자'에 1960선 '털썩'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 의회가 자동예산삭감(시퀘스터)의 규모를 2년에 걸쳐 630억 달러 줄이는 예산안에 잠정 합의한 가운데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1977.97)보다 11.53포인트(0.58%) 내린 1966.44에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외국인이 31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22억, 기관은 7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6억원, 비차익거래로 216억원이 각각 빠져나가 22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다.

기계는 오전 9시5분 현재 1.5%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와 건설업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통신업, 의약품, 제조업, 음식료품, 유통업, 철강·금속, 화학, 섬유·의복, 증권, 종이·목재 등은 0.5% 이상 떨어지고 있다.
전기가스업, 은행, 운송장비, 서비스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보험,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 9개 업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1.20%) 내린 1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SK텔레콤, 기아차, 포스코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KB금융, LG화학, 삼성생명은 0.5% 이상 내리고 있다.

네이버, 한국전력, 현대차, 신한지주는 약보합이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이다.

벽산건설, 벽산건설우가 오전 9시11분 현재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164개 종목이 오르고 46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4.78)보다 2.47포인트(0.50%) 내린 492.31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52.1원)보다 1.1원 상승한 1053.2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3대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수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0포인트(0.81%) 내린 1만5843.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0.40포인트(1.13%) 내린 1782.22, 나스닥지수는 56.68포인트(1.40%) 내린 4003.81에 각각 장을 마쳤다. <뉴시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