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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옵션 시장서 주문 실수…최대 200억 손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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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옵션 시장서 주문 실수…최대 200억 손실 예상

입력2013-12-12 14:51

[글로벌이코노믹=부종일 기자] 12일 장 초반 지수옵션 시장에서 대규모 주문실수가 발생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 이번달 콜옵션 및 풋옵션에서 시장 가격에 한참 못 미치거나 넘는 가격에 매물이 풀렸다.

한국거래소는 한맥투자증권에서 옵션 주문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수 종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주문실수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피해액은 장이 종료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최대 200억 원 정도의 손실을 감수해야한다고 예상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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