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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소득공제장기펀드 출시 준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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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소득공제장기펀드 출시 준비단 운영

금융투자협회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판매되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 준비단을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소장펀드는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가 연간 600만원을 투자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에 따라 연말정산 때 약 39만6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조세특례제한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하위 법령의 정비가 완료되는 올해 1분기 중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투협과 자산운용업계는 지난 6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소장펀드의 적시 출시 및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소장펀드 출시 준비단'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준비단은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10인 및 금투협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이사가 맡는다.

실무지원단은 운용사 상품담당 실무자, 금융감독원 실무자,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분과와 판매사 펀드판매 실무자, 금감원 실무자,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판매분과로 나뉜다.

준비단은 오는 3월 상품 판매를 목표로 관련 법령의 조속한 완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품 기본구조 가이드 제정 ▲공동홍보방안 마련 ▲판매 관련 인프라 구축 지원 ▲불완전 판매 방지를 통한 투자자보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상품설계와 판매 업무품질이 향상돼 실질적 투자자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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