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운행되고 있는 여객 및 화물노선은 개방되지 않으며, 새로운 교외열차, 고속철도 외 항만과 광산, 전력설비를 잇는 새로운 노선은 개방의 대상이 된다.
인도의 철도망은 약 6만 4000㎞로 독립 후 약 66년간 겨우 1만 3000㎞만 늘어났다. 따라서 독립 이전에 건설된 노후화 철도망의 재정비 및 신규 철도노선의 확충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캐나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선진국 글로벌 기업들은 인도의 해외직접투자 허용에 따라 신규 기관차 생산 등 철도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도는 신흥공업국의 선두주자로 중국 다음으로 경제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지목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