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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올해 성장동력 확보 못해 성장둔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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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올해 성장동력 확보 못해 성장둔화 예상

[글로벌이코노믹=임숙희 기자] 독일의 경제연구소인 WIFO의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경제회복은 느리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내 총생산(GDP)은 실질 기준으로 2013년 0.4%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회복되는 경제기조가 2014년 초부터 굳어지고 있다. 산업투자와 대외무역의 회복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민간소비가 늘어나지 않아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노동시장도 투자활성화로 고용이 조금 늘기는 하지만, 경제참여 인구가 증가하면서 실업률도 동시에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물가 상승은 낮은 편이지만, 유로존 평균보다는 훨씬 높다.

유로존의 경기회복 역시 기세 없이 진행 중이지만, 확실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도 유로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WIFO (Wirtschaftliche Forschungsgesellschaft)
설립 : 1934년
사업 : 건설, 에너지 보유량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