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올해 신차 판매 15%이상 격감 예상

공유
0

일본,올해 신차 판매 15%이상 격감 예상

475만대 전망…4월 소비세 인상따른 수요 감소로

[글로벌이코노믹=이수정 기자] 일본 자동차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4 회계연도 일본 내 신차 판매대수가 2013 회계연도 대비 약 15.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소비세인상에 따른 수요감소, 소비 심리 하락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제조사들이 수주 받은 대기수요가 끝나는 7월 경 부터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보이며, 신차 판매대수는 475만대로 15.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차는 18.8%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 1일 소비세 증세를 앞두고 자동차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등 전 분야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기업의 공장가동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에 자동차제조사들이 정부의 경제부흥책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대폭 늘리면서 기업의 경영부담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