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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네덜란드 금융기업, 헝가리서 신규 대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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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네덜란드 금융기업, 헝가리서 신규 대출 중단

[글로벌이코노믹=윤선희 기자] 네덜란드의 다국적 금융기업인 아혼그룹(Aegon N. V.)은 헝가리에서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헝가리의 경제가 불안정해지면서 신용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혼그룹은 헝가리 대출업무에 있어서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무기한 신규대출을 중지한 것이다. 이미 대출을 신청한 고객의 경우에는 이 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신청한 서류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 대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아혼그룹은 대출중단 조치가 일시적일 수 있으며, 시장상황이 호전되면 즉시 대출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 아혼그룹(Aegon N. V.)



설립 : 1983년
본사 : 네덜란드(Netherlands), 헤이그(Hague)
사업 : 다국적 생명 보험, 연금 및 자산 관리
매출액 : 299억 3700만 유로(2012년)
순이익 : 15억 7100만 유로(2012년)
총자산 : 3661억 1800만 유로(2012년)
직원 : 2만 4407명 (2012년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