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펀슈켓이 오픈한 이후 펀드온라인코리아(대표 차문현)의 계좌 개설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일일 집계 방식이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이날 오후 2시 기준 약 1000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국민정 펀드온라인코리아 온라인전략팀 과장은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개인이 펀드를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과 고객들 간 온라인상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투명성이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해당 펀드에 대한 평가를 다른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는 점도 많은 고객들이 찾는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펀슈켓 홈페이지의 특징은 펀드를 처음 접근하는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쉬운 용어 선택을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버튼 형식의 카테고리를 이용해 접근 거부감은 최소화했다.
게다가 카트폴리오(Cart+Portfolio) 또한 투자자들이 펀드 투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다. 자신이 원하는 펀드를 마치 온라인쇼핑을 하듯이 카드에 담으면 해당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측정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향후 기대수익률이 표시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권유받고 투자하는 막연한 펀드투자가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픈 첫날이지만 몇몇 펀드 내에서는 고객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커뮤니티는 펀드나무 카테고리를 통해 형성되며 서로 간의 대화는 물론 개인별 투자목표 세우고 그 목표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해당 펀드를 통한 현재 수익률을 공개하고 있어 투명성과 함께 수익률에 대한 경쟁 심리도 유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구성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장에서 즐거우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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