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돌을 맞은 이번 대회는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이어 7월29일부터 8월10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및 대학로 인근 3개의 공연장에서 4000여명의 관객과 전문가 앞에서 본선 경연을 벌였다.
경연 결과 한동대와 계명대 학생들이 연극부문과 뮤지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총 14개 부문의 수상자들(단체 8팀, 개인 6명)에게 상금 3200만원과 각 부문별 상이 수여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H-스타 페스티벌’이 열정 가득한 청년예술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등용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문화예술 분야 청년 사회적 기업 지원 ▲국내 3대 국악 경연 대회 중 하나인 ‘온 나라 국악 경연 대회’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