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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문화예술계 리더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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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문화예술계 리더 양성한다

[글로벌이코노믹=안재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회문화예술 분야 기여의 일환으로 차세대 문화예술계 리더 발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제2회 H-스타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은 이번 대회는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지난 3월10일부터 2달간 59개 대학, 69개의 작품 2000여명의 학생들이 예선전을 치렀다.

이어 729일부터 810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및 대학로 인근 3개의 공연장에서 4000여명의 관객과 전문가 앞에서 본선 경연을 벌였다.

경연 결과 한동대와 계명대 학생들이 연극부문과 뮤지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차지했다. 14개 부문의 수상자들(단체 8, 개인 6)에게 상금 3200만원과 각 부문별 상이 수여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H-스타 페스티벌이 열정 가득한 청년예술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등용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사업 문화예술 분야 청년 사회적 기업 지원 국내 3대 국악 경연 대회 중 하나인 온 나라 국악 경연 대회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