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조6088억원, 영업이익 658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13년 2분기) 매출액 2조2061억원 대비 18.3% 증가, 영업이익 747억원 대비 12.0% 감소, 당기순이익 518억원 대비 46.2% 준 것이다.
이에 따라 ㈜GS는 2014년 상반기에 매출액 5조2560억원, 영업이익 1346억원, 당기순이익 7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매출액 4조6486억원 대비 13.1% 증가, 영업이익 2,542억원 대비 47.0% 감소, 당기순이익 2134억원 대비 66.1% 줄어든 것이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정제마진 하락과 PX(파라자일렌)를 비롯한 석유화학제품의 시황 약세 영향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6월 이후 석유화학제품의 마진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며,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등의 자회사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