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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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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 확 줄었다

SKT 1514억원·LG 유플러스 2112억원 감소, KT는 적자

[글로벌이코노믹=박효길 기자]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사 3사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특히 적자가 발생했다.

▲KT재무제표발췌단위=백만원출처=금감원
▲KT재무제표발췌단위=백만원출처=금감원

18일 글로벌이코노믹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이통 3사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가운데 그 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KT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영업이익이 지난 상반기 9499억72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7984억9000만 원으로 1514억8200만 원이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2679억71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2112억900만 원으로 567억6200만 원이 감소했다. KT는 지난해 상반기 7155억5700만 원의 이익을 나타냈지만 올해 상반기는 6610억11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해 1조3765억6800만 원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