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효 사장은 축사를 통해 "창립 30주년의 대업을 이루며 100년 가스공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1년이 훌쩍 지난 것을 실감하기 어렵다"는 소회를 전했다.
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된 이래 가스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청정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택생산기지 4기에 불과했던 저장탱크는 현재 평택․인천․통영․삼척 등지에 63기 946만㎘로 확장돼 4,108㎞의 주배관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 가스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석효 사장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내년에는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32주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