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에 따르면 CIGRE에는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 전세계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8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효성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운전 경험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 부분방전 진단시스템 적용 및 운영사례 ▲국내에서는 효성이 유일하게 개발 및 생산하는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상용화 사례 ▲대규모의 카타르 변전소 네트워크 설치 및 운영 현황 등 논문 4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효성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CIGRE는 전력시스템 관련 유럽 최대 학술대회로서 효성의 주요 고객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생생한 현장”이라며 “이번 기술회의에서 효성은 위상과 역량을 고객에게 적극 알려 효성 중공업 부문이 글로벌 송배전 계통의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 재확인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