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효성, 2014 프랑스 CIGRE 참가

공유
0

효성, 2014 프랑스 CIGRE 참가

효성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력 시스템 관련 학술 대회인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 참가한다.

효성에 따르면 CIGRE에는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 전세계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8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 효성은 ABB, 지멘스(Siemens), 알스톰(Alstom), 슈나이더(Schneider), 미쯔비시(Mitsubishi), 도시바(Toshiba) 등과 함께 핵심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효성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운전 경험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 부분방전 진단시스템 적용 및 운영사례 ▲국내에서는 효성이 유일하게 개발 및 생산하는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상용화 사례 ▲대규모의 카타르 변전소 네트워크 설치 및 운영 현황 등 논문 4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효성 백흥건 전력PU장(부사장)은 “CIGRE는 전력시스템 관련 유럽 최대 학술대회로서 효성의 주요 고객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생생한 현장”이라며 “이번 기술회의에서 효성은 위상과 역량을 고객에게 적극 알려 효성 중공업 부문이 글로벌 송배전 계통의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 재확인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