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영국에서 1만 3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채용인원은 여덟 곳의 유통 센터 및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즌 임시직 외에 아마존은 1000개의 정규직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1일 안에 픽업까지 가능한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추가 고용이다.
크리스마스 온라인 주문 준비를 위한 소매업체와 물류기업의 잇따른 채용계획이 예상된다. 이번 아마존 등의 신규채용이 그 흐름 중 첫 번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정부 관계자는 청년 실업자의 경우 이번 크리스마스 채용시즌을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첫 직장을 잡고 이를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경력의 사다리 맨 아래층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