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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마존, 크리스마스 시즌에 3만20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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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마존, 크리스마스 시즌에 3만2000개 일자리 창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마존과 로열 메일이 소비자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3만2000개의 임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Amazon.com이라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워싱턴 시애틀이다.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영국에서 1만 3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채용인원은 여덟 곳의 유통 센터 및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즌 임시직 외에 아마존은 1000개의 정규직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1일 안에 픽업까지 가능한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추가 고용이다.
아마존은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파는 최초의 회사들 가운데 하나였다. 지난해 아마존은 크리스마스 마지막 날이 최고의 성수기로 이날 주문이 47초당 410만개 품목에 이를 정도로 바빴다.

크리스마스 온라인 주문 준비를 위한 소매업체와 물류기업의 잇따른 채용계획이 예상된다. 이번 아마존 등의 신규채용이 그 흐름 중 첫 번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정부 관계자는 청년 실업자의 경우 이번 크리스마스 채용시즌을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첫 직장을 잡고 이를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경력의 사다리 맨 아래층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임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