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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재정적자 GDP대비 3.0% 목표로 재정재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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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재정적자 GDP대비 3.0% 목표로 재정재건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가 10월 10일 발표한 2015년 예산안에는 2014년보다 재정재건에 신경 쓴 흔적이 엿보였다. 주요 내용은 일본과 호주의 소비세에 해당하는 '상품 및 서비스세'(GST) 도입과 보조금의 합리화였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3.0%로 하락하고 있다.

법인감세와 자동화설비에 대한 인세티브 도입 등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이 환영하는 정책도 있지만, 고용법이 노동자 우선으로 개정되는 등 노무면에서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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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강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