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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체국, 일부 지역 방문서비스 폐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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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체국, 일부 지역 방문서비스 폐지 계획

캐나다 우체국은 각 가정에까지 운송되던 기존 우편 서비스를 내년 가을까지 지역 사서함을 통한 서비스로 바꿀 계획이다. 이는 적자 규모 확대에 따른 조치이며 연간 5억달러(약 500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서비스 유지에 따른 적자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 2주에 한 번 우편 서비스를 배달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그러나 페덱스 등 기존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폐기됐다.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은 곳은 S6H, S6J 및 S6K로 우편번호가 시작되는 1만786가구다. 캐나다 가구 수는 1550만개이다.

/글로벌이코노믹 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