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그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유족과 30여분 간 대화를 나누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여사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고 이인제 의원,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의 정계 인사들도 조문을 마친 다음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재계인사들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