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 상승을 기록한 식품가격이 전반적인 CPI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0.83포인트로 나타났다. 그 중 계란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4%, 신선한 과일 가격은 15.2% 상승해 가장 높게 기록됐다. 음식과 해산물, 육류 및 가금류가격은 각각 3.5%와 3.2%, 1.1% 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육류 중 돼지고기가격은 3.1% 하락했다. 또한 신선한 야채가격은 7.2% 큰 폭 하락했다.
보건의료 및 개인용품가격은 1.3% 상승했다. 그중 한약재 및 한방 의약품가격은 2.3%, 의료서비스가격은 1.2%, 서양 의약품가격은 0.8% 포인트 상승했다. 교통 및 통신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0.3% 포인트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중 자동차 연료 및 부품가격은 4.9%. 통신수단은 3.5%. 운송 수단은 0.8% 각각 하락했다. 반면 차량 사용 및 유지보수비용은 3.5%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상품, 교육 서비스가격은 1.1% 상승했으며 그중 교육 서비스가격은 3.0% 상승한 반면 관광가격은 2.3% 하락했다. 주택가격은 1.6% 상승했으며 그중 주택 임대가격은 2.7%. 건축 및 장식재료 격은 0.8%. 연료와 물, 전기가격은 0.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