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112달러 고지 오르며 신고가 기록

애플 주가가 112달러 선을 정복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의 다우지수는 전일 숨고르기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 주가는 13일(현지시간) 전거래일 보다 1.51% 오른 신고가 112.82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주가는 장중 113.45달러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줄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3% 상승한 1만7652.79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숨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05% 오른 2039.3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11% 뛴 4680.14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 건으로 전 주보다 1만2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면서 노동 시장이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