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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으로 나이지리아 경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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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으로 나이지리아 경기 악화

나이지리아 외국인투자자들은 향후 국제유가가 더 하락하게 되면 나이지리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제유가가 1배럴당 80달러(약 8만78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외환보유액에 타격을 입고 있다. 주요인은 국가 재정의 80%를 석유수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화가 부족해지면서 자국통화인 나이라가 달러대비 평가절하돼 중앙은행에서는 환율방어를 위해 외화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비석유수출부문을 활성화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석유산업에 비해 미미하다.
/글로벌이코노믹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