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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대, 광섬유 데이터 전송량 5배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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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대, 광섬유 데이터 전송량 5배 기술개발

입력2014-11-16 10:08

일본 도호쿠대학이 기존의 광섬유로 데이터 전송량을 종전의 5배 이상되는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도호쿠대학 나카자와 교수팀은 150km의 전송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 간 통신시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처리용 반도체가 개발될 경우 지상파 디지털방송의 하이비전 영상을 1초에 1000시간분을 전송할 수 있게 된다고 도호쿠 대학 관계자들이 설명했다.

도호쿠대학은 민간기업들과 손잡고 오는 2020년에 관련 기술을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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