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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토추, 인도 이지스와 손잡고 LPG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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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토추, 인도 이지스와 손잡고 LPG사업 참여

입력2014-11-17 11:22

일본의 종합상사 이토추(伊藤忠)가 인도에서 LPG(액화석유가스) 사업에 나선다.

이토추상사는 인도의 LPG분야 대기업인 이지스(뭄바이 소재)와 손잡고 인도 현지에 저장기지 등 물류망을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토추는 미국과 아시아로부터 들여온 LPG를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ＬＰＧ의 경우 최근 셰일가스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회사들이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토추의 이번 사업 참여는 도시가스용 등으로 LPG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인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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