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상하이에 정부 참여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지식재산권국이 설립되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상하이 푸둥 지구에 최초로 설립된 지식재산권국을 통해 특허, 상표, 저작권에 대한 ‘삼합일체(三合一)’관리 및 포괄적인 법 집행정책을 펼치게 된다.
지식재산권국은 지식재산권을 경제발전의 전략적 자원이자 국제경쟁의 핵심요소로 평가했다. 현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와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등 국제서비스무역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 기업들의 중국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식재산권 기준 확립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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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배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