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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콜럼비아 페루와 과일야채 무역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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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콜럼비아 페루와 과일야채 무역협정 체결

에콰도르 과일야채협회(Aprofel)는 농수산물시장의 성장률 하락을 막기 위해 달러 강세의 영향을 덜 받는 콜럼비아, 페루와 무역협정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이 높은 해외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콰도르는 미국 달러를 공용화폐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달러 강세로 인해 농수산물의 수출가는 더 상승하고 대외경쟁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호세 캄포사노 에콰도르 농경회의소 회장은 “유럽 수출의 경우 제품 판매는 유로로 이뤄지지만 달러 강세 여파로 결국 제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에콰도르의 수출 경쟁력 회복을 위해선 유럽과 중국 등의 경제 회복을 통해 달러 강세 현상이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