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과테말라 민간기업,보안분야에 예산 10% 이상 투입

공유
0

과테말라 민간기업,보안분야에 예산 10% 이상 투입

과테말라 보안협회는 민간기업들이 연간 예산의 10~15%를 보안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범죄율이 높아지면서 상업영역 뿐만 아니라 주거영역에서도 CCTV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과테말라 가게와 회사의 43%가 범죄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마약 및 폭력조직을 비롯 생계형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찰력 부족으로 치안 불안이 가중되면서 민간 CCTV, 접근통제기기 등 보안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과테말라에는 CCTV 생산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는 CCTV 수요의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미국이 수입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중국의 실적이 급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7위에 머물러 있지만 현지의 좋은 평판에다 매력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