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시, 스마트 버스카드 시험 도입

베트남 하노이 시가 스마트 버스카드를 시험 도입한다. 하노이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압 배트에서 카우 기에 구간에서 스마트 버스카드를 도입했다.

이번 버스카드 도입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지원하는 하노이 대중교통 개선 사업으로 이뤄졌다.
무라시마 에이이치 JICA 대표는 최대 20만개의 무료 카드가 통근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카드 시스템의 시험운용을 통해 카드 발급 및 관리, 소프트웨어의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노이 시는 최근 도시철도 및 버스노선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는데, 스마트 카드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개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들은 하노이 전역에 스마트 버스카드 시스템이 도입되는 데는 3년에서 5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