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유수입을 점점 줄이고 있는 거대수입국 중국의 예기치 못한 기준금리 인하로 거대 경제국가 물가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미 8월부터 원유수입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9, 10월에도 이 추세는 지속되면서 원유수입은 지난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셰일 가스 및 오일 생산량을 증대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OPEC 자료에 따르면 현재 큰 폭으로 하락한 유가가 2015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지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이번 회담은 유가의 상승 방안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OPEC는 전 세계 석유의 40%를 공급하고 있으며 10월 기준 하루 생산량은 3097만배럴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