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산학관 협력체제로 원자력발전소의 폐원자로를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도쿄대학과 도쿄공대는 도쿄전력 등과 손잡고 폐원자로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가르치기로 했다.
도쿄대는 내년 가을 원자력공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폐원자로 전문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문부과학성은 이번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할 지 아니면 폐기할지, 발전소별로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고도의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의 확보는 원자력발전의 수출은 물론 안전가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
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