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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우스스트림 건설계획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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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우스스트림 건설계획 중지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에서 흑해를 경유해 중동, 유럽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천연가스파이프라인인 '사우스스트림' 건설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원인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배경으로 유럽연합(EU)이 사우스스트림 건설에 협력하지 못하도록 관계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 중단발표에 따라 파이프라인이 통과할 예정이었던 불가리아는 라인건설이 동결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가스에 의존도가 높은 불가리아는 EU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