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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발레, 내년 11조66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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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발레, 내년 11조6600억 투자

세계 최대 철광석생산업체인 브라질의 발레(Vale)는 내년에 105억 달러(약 11조6623억원) 투자하려는 계획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인데, 이는 올해 투자비보다 33억 달러(약 3조6653억원) 늘어난 규모다. 연구 개발비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4년 연속 투자비를 줄이고 있다.

올해는 철광석 가격 하락, 미래의 불안감,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 현금흐름 완화 등으로 인해 투자 규모를 줄였다. 발레는 내년에도 글로벌 철광석 가격의 하락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해 더 이상의 설비투자는 자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