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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년 달러당 49루블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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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년 달러당 49루블까지 하락

러시아 경제부에 따르면 2015년이면 통화가치가 1달러 대비 49루블(약 1000원)로 예상치보다 약 11루블(약 220원) 정도 저평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2월 기준 루블화 통화가치인 1달러당 51.1루블(약 1050원)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금 매입과 국제유가의 불투명성으로 2~3루블(약 41~62원)의 소폭등락을 염두에 둔 것이다.

올해 물가상승률도 기존 예상치인 7.5%를 훨씬 넘어서 9.0~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화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러시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자본유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