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11월 수입외제차 판매 2.4% 감소

공유
0

일본 11월 수입외제차 판매 2.4% 감소

일본내 수입외제차 판매가 부진하다. 일본 자동차수입조합은 11월 중 수입외제차 판매대수는 2만 3408 대로,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에에 따라 수입차 판매실적은 2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이는 소비세 증세로 인한 판매 감소에다 증세 이전의 차량 구매가 겹친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입승용차를 가격대별로 보면 1000만 엔 이상 고급차는 34.5%가 감소하면서 7개월 만에 전년 실적에 미달했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해 11월 내놓은 최고급 세단 ‘S클라스’의 신형차 효과가 소멸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체 판매의 60%를 차지하는 400만 엔대 미만은 7.5%가 감소, 8개월 연속 전년 실적에 못미쳤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