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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 2개사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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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 2개사 합병

입력2014-12-05 14:45

▲일본의미츠비시도쿄UFJ은행

일본의 미츠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계열 자산운용회사인 미츠비시UFJ투신과 국제투신투자고문을 내년 7월에 합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회사의 이름은 미츠비시UFJ국제투신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이번 합병은 규모확대를 통해 자산운용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지방은행 등에 공급하는 상품 구색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투자대상을 물색하고 있는 개인자금을 유치,그룹의 수익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합병으로 태어나는 회사는 전체 자산운용회사 가운데서는 3위이며, 은행계로는 최대 규모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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